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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번째 열린 불꽃 축제 다음날 여전한 한강시민공원 상황

중앙일보

입력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전날 '서울불꽃축제 2017' 행사'에서 일부 관람객들이 치우지 않고 버리고 간 쓰레기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전날 '서울불꽃축제 2017' 행사'에서 일부 관람객들이 치우지 않고 버리고 간 쓰레기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2000년 10월에 처음 시작된 뒤 올해로 15번째로 맞은 ‘여의도 불꽃 축제’ 이후 시민들의 ‘버려진 양심’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30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도로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도로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전날 관람객이 치우지 않고 버리고 간 쓰레기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미화원이 밤새 한강 주변 지역을 청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옥상에서는 불꽃놀이를 보려던 7세와 11세 여자 어린이 2명이 약 7m 아래로 떨어져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보려던 7살 A양과 11살 B양 등 여자 어린이 2명이 약 7m 아래로 떨어져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구 노량진시장 건물 옥상의 환기구. [연합뉴스]

지난 30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보려던 7살 A양과 11살 B양 등 여자 어린이 2명이 약 7m 아래로 떨어져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구 노량진시장 건물 옥상의 환기구. [연합뉴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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