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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팬인 여친을 위해 ‘미녀와 야수’ 컨셉 결혼식을 1년 동안 준비한 남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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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동화 열성 팬인 여자친구를 위해 1년 동안 디즈니 테마의 결혼식을 준비한 남성의 사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루마니아에 사는 가수 산드라 알렉산드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을 위해 동화 같은 결혼식을 준비한 남편과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남편 가비는 디즈니 컨셉의 결혼식을 위해 1년간 공을 들였다고 한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디즈니의 열성 팬이어서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려 한 것이다. 가비는 부인 산드라의 드레스ㆍ케이크ㆍ구두와 손님들이 입을 디즈니 의상까지 혼자서 준비했다고 한다. 또 1년간 결혼식에 필요한 소품들과 어떤 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것인지도 준비했다.

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디즈니 동화 '미녀와 야수' 컨셉의 결혼실을 올린 루마니아 가수 산드라 부부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산드라는 “꿈만 같고 아직도 동화 속에 있는 것 같다”며 “가비는 정말 사랑스러운 남편이다”라고 감상을 남겼다.

결혼식에 쓰인 소픔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결혼식에 쓰인 소픔 [사진 Sandra N Alexandra 페이스북]]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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