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이 551억3000만 달러로 집계(잠정치)됐다고 1일 발표했다. 월간 수출 금액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최고 금액이다.
9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0% 증가한 수치다. 월간 수출 규모는 1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수입은 413억80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1.7% 증가했다. 이에 따른 무역 수지는 137억5000만 달러 흑자다. 한국의 무역 수지 흑자는 68개월 연속 계속됐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