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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이 홈] 서울 생활권에 임대 669가구, 분양 589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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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하남감일스윗시티 

서울 송파구 인접해 인기 #도심에서 전원생활 만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공공임대주택 A-1블록 669가구(전용 51,59㎡)와 공공분양주택 A-4블록 589가구(전용 51, 59, 74, 84㎡)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A-1, A-4블록은 서울 생활권이어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쪽 주거벨트 중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청에서 서남측으로 6km, 송파구청에서 4㎞, 강동구청에서 3㎞ 거리에 위치하고 올림픽공원·롯데월드몰 등이 가까이 있다. 천마산과 금암산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도시 등 주변 개발호재 기대감도 크다.

서울 강남권에서 가깝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LH 아파트.

서울 강남권에서 가깝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LH 아파트.

LH 관계자는 “하남감일스윗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지구인 만큼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감일지구에 분양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빠르게 팔렸다.

이들 단지에는 사전예약자에게 344가구(A-1블록 200가구, A-4블록 144가구)가 배정돼 있다. 이번에 특별공급으로 673가구, 일반공급으로 241가구를 공급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특별공급은 해당기관에서 LH로 추천해 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특별공급 자격조건을 가진 사람이 신청가능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1순위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청약저축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당첨자는 청약저축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분양가격은 10월 19일 발표 예정인 입주자 모집 공고에 확정된다. 3.3㎡당 1500만원(84㎡ 기준) 전후로 예상된다. 문의 1600-1004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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