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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프로골퍼 지원 및 올림픽 공식 파트너십 후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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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글로벌 부문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사진) 대표가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글로벌 부문에 선정됐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서 ‘공존공영’의 정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파나소닉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가족 친화 기업 조성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각종 콘테스트나 후원사업, 올해로 20차를 넘은 CSR 투어, 에코 활동, 봉사활동, 사회문제와 연계한 국민 구강건강, 국민효도 등의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 후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골프선수 박인비, 유소연 등 프로 골프 선수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1988년 캘거리 올림픽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십 후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육아휴직·자녀양육휴가 제도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여자 직원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정부의 출산율 제고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거래처와의 협력체제 구축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딜러나 대리점에 재고 물품을 강매하는 사례를 없애고 모든 거래처와의 동행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선입금을 제도화했다. 푸시 영업 방지를 위해 실판 상황 체크 및 유통재고 적정 관리 등 실질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거래 시 상호 신뢰하며 협조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공정한 거래형태를 정착시키면사 강하 기업체질을 만들고자 월말 하루 전 마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월말에 결제받는 자금을 배제하는 선입금 거래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제도 개선의 결과 파나소닉코리아와 거래선 서로가 신뢰할 수 있게 됐고 지속가능한 발전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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