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주차관제센터・재난안전관제센터 통합 운영

중앙일보

입력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은 지난 7월 17일부터 선도적으로 주차관제센터와 재난안전 관제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스마트주차솔루션을 도입해 맞춤형 통합주차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스마트주차솔루션은 차량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경차 50% 자동할인 적용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검색과 주차면수 확인, 웹사이트를 통한 월정기권 대기 신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강남구 구민의 주차환경을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해나가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요급 미납 발생 시 실시간으로 도주 및 미납 확인 관리가 가능해 강남구 세수확보에 도움이 되고, 노상‧노외 주차장을 통합함으로써 강남구 모든 공영 주차장 통합 운영 관리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대에 맞게 강남구는 스마트주차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전기차 충전은 물론 충전 완료 후 주차요금 정산과 전기차 전용면에 주차한 차량번호를 인식해 빅데이터를 통해 차종을 구분하고 전기차가 아닌 차량이 주차한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까지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주민생활의 편의제공과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화질 CCTV 카메라 260여대, DVR(녹화장치) 29대 등의 안전감시 장비를 확충 보강하였다.

이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은 고화질 CCTV 카메라 설치,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 주차장 입・출구의 사면촬영이 가능한 촬상 카메라 설치 등으로 주차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해 24시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새벽 3시 50분경 통합주차관제센터 CCTV 모니터 화면을 통해 대청역 공영노외주차장 1층에서 이용고객이 소화전 비상작동기를 실수로 작동시켜 바닥에 물이차고 거품이 일어난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긴급 조치를 취한 사례가 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각종 재난과 사고예방은 물론 지역주민 및 이용고객 안전 확보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