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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5개상 석권

중앙일보

입력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에서 또 다시 수상을 휩쓸었다.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은 지난 2017년 9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국제로봇 콘테스트 &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에서 4개 부문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국내 로봇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는 17개 대회 38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8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해 다양한 대회에서 우열을 가렸다. 이 중, 광운대 로빛(RO:BIT)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아마추어 부문과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수상내역 후면 첨부)

지능형 휴머노이드 아마추어 종목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기로 올림픽처럼 육상, 농구, 축구 등의 경기를 통해 로봇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로봇들은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자율적으로 움직여 각각의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은 여러 개의 서보모터로 자가 변신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 기능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구현하는 대회로 로빛(RO:BIT)은 앞으로 다가 올 1인 가구 시대를 겨냥한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로봇 발표 및 시연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로빛(RO:BIT)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1위에 그치지 않고 2위도 차지했으며 터틀봇 오토 레이스 부문 3위와 씨름로봇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로빛(RO:BIT)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태엽(광운대 로봇학부 3학년) 학생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로봇대회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결과라 매우 기쁘다”며, “로빛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학교와 로빛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은 2006년 11월 광운대학교가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이다. 현재 단장(심상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학생단원 27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창단 이후부터 국내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약 300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내며 광운대학교 이름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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