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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경제발전 만족도" 높은 국가, 공동2위 프랑스·폴란드…1위는?

중앙일보

입력

브렉시트 이후 유럽 금융 허브 후보지인 프랑크푸르트 전경 [EPA=연합뉴스]

브렉시트 이후 유럽 금융 허브 후보지인 프랑크푸르트 전경 [EPA=연합뉴스]

유럽 주요 국가 가운데 자국의 경제발전에 가장 만족하는 국가로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 독일 국민은 자국의 경제발전 방향에 만족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도 희망적이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싱크탱크 베텔스만 재단이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6개국 국민 1만7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가의 발전 방향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독일인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랑스인과 폴란드인의 만족도가 각각 36%로 공동 2위를, 영국인이 31%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스페인인(27%) 올랐고, 이탈리아인은 13%에 불과해 6개국 중 가장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독일인이 경제적 상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베텔스만 재단은 설명했다.

독일인의 경제발전 만족도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도 연결됐다. 2년 후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나아질 것이냐는 질문에도 독일인의 34%가 개선될 것으로 대답해 가장 높았다. 이는 6개국 평균 32%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자국의 경제발전 만족도

국가

만족도

1위.         독일

59%

2위(공동).  프랑스

36%

2위(공동).  폴란드

36%

3위.         영국

31%

4위.         스페인

27%

5위.         이탈리아

13%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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