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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내비게이션] 학생부교과 전형 출결 10% 43개 학부·학과 단위로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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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충남 아산 호서대 강석규 기념관 전경. [사진·호서대]

충남 아산 호서대 강석규 기념관 전경. [사진·호서대]

채기웅 입학처장 

2018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4%(2316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709명) ▶학생부종합전형(419명) ▶실기위주전형(158명)으로 나눠진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 전형은 교과성적 90%와 출결 10%를 반영해 총 695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학생부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응시여부와 상관없이 수시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간호학과의 수능최적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9등급 이내이다. 면접전형에서는 총 574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면접평가 영역은 ▶기본사고능력 ▶전공적성 ▶인성이다.

또 지역 학생을 위한 지역학생전형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충남·충북·대전·세종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이며 총 322명을 모집한다. 전형절차와 전형요소 별 반영비율은 면접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309명을 선발하는 호서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1단계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정성·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사회배려자 전형도 동일한 전형절차로 진행되는데 지원 자격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유사한 전공이 통합돼 43개 학부 및 학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전년도까지 벤처인재전형이란 명칭으로 시행해 오던 학생부종합전형은 ‘호서인재전형’으로 변경했다.

신대철 총장

천안·아산 청년 고용의 허브 역할 

호서대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대학의 새로운 비전으로 산학협력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 벤처교육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갈 국제적 수준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미래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유사학문 단위의 여러 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통합하고 학부 내에 관련 트랙을 운영하는 광역학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광역학부에 입학한 신입생은 다양한 학문 탐색 과정을 거쳐, 학부에 개설된 트랙을 단수 또는 복수로 자유로이 선택해 이수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총 30억원을 투입해 충청권, 특히 천안·아산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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