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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8, 국내 출고가 109만 4500원으로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노트 8'의 방수 방진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노트 8'의 방수 방진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사전판매된다. 출고가는 109만4500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에 대해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 125만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삼성 신작 갤럭시노트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S펜, 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8은 3800여개의 체험 매장 에스존(S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존에서는 사전판매 예약도 가능하다.

[사진 인스타그램 후기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후기 캡처]

그 밖의 사전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기종 별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프로모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를 지원한다. 단 1년 1회의 제한이 있다.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6일부터 전국 84곳에 연 갤럭시노트8 스튜디오 방문 고객과 온라인 스튜디오 방문 고객을 더한 결과 6일 현재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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