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26·이호원)가 팀에서 탈퇴한다. 호야를 제외한 여섯 멤버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7년간 함께 해온 호야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7년간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