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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SK하이닉스, '희망둥지 공부방' 등 소외아동 지원사업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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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과 청주지역의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수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 아동에게 영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요리 체험과 영양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과 청주지역의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수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 아동에게 영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요리 체험과 영양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스스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도 임직원 기부금만큼 매칭 그랜트해 기금 총액을 구성한다. 임직원 참여가 확대되며 2012년 20억원, 2013년 24억원, 2014년 27억원, 2015년과 2016년 30억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초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Do-Dream장학’ ‘디딤씨앗통장 후원’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 ▶과학예술 재능후원을 위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창의로보올림피아드’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

지난 17일에는 이천과 청주지역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수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운영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및 음악 레슨 등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의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음대·예술고 진학을 돕는 등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유공자 200여 명에게 의료 지원을 하는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가유공자 초청 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참여 학생에게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트(Kit) 및 매주 로봇교육을 제공한다. 연말에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해 포상으로 상금 및 교육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되는 ‘IT창의과학탐험대’는 아동·청소년에게 SK하이닉스 캠퍼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견학 프로그램 참가 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법인에서도 사내 그룹별로 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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