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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찬물에서 15시간 뽑아내 은은한 맛, 출시 두 달만에 100만 잔 판매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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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던킨의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15시간 이상 추출한다. 별도의 열을 가하지 않는 초고압 살균 기술로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오래 지속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던킨도너츠]

던킨의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15시간 이상 추출한다. 별도의 열을 가하지 않는 초고압 살균 기술로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오래 지속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가 지난 6월 초 처음 선보인 콜드브루 커피 4종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잔이 넘게 팔렸다.

던킨도너츠 '콜드브루 커피'

던킨의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15시간 이상 추출한다. 별도의 열을 가하지 않는 초고압 살균 기술로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오래 지속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던킨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만 더해 콜드브루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신선한 우유를 넣어 더 부드러운 ‘콜드브루 라떼’, 여기에 달콤한 꿀을 더한 ‘콜드브루허니라떼’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던킨콜드브루의 커피는 스몰·레귤러 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레귤러 사이즈 구매 시 꽃봉오리처럼 둥근 리드(Lid·뚜껑)와 세련된 블랙컬러 슬리브의 콜드브루 전용 컵을 증정한다.

던킨콜드브루의 가격은 스몰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3900원이며, 라떼와 허니라떼는 4200원이다. 스몰 가격에 500원을 추가하면 레귤러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이 외에도 콜드브루 라떼에 커피 원액을 얼려 만든 ‘커피큐브’를 넣어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큐브라떼’도 최근 추가로 출시됐다. 콜드브루큐브라떼는 스몰 사이즈로만 선보이며 가격은 4400원이다.

RTD(Ready to Drink·캔이나 병에 담아 판매하는 음료) 타입의 콜드브루 원액 ‘콜드브루보틀’도 있다. 이 제품은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 마시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던킨의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용량은 200mL, 가격은 5500원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콜드브루 커피의 인기비결은 부드러운 풍미는 물론 세련된 디자인의 전용 보틀컵으로 트렌디 함을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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