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前日野話)] 안경 안 쓴 에이스 린동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롯데와 삼성이 맞붙은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동원아, 우짜겠노. 예까지 왔는데…"

강병철 감독 한 마디에,

"마, 함 해보입시더"라며

금테 안경 고쳐 쓰고

마운드로 달려나간 故 최동원.

2017년 롯데에는
최동원의 심장을 가진 푸른 눈의
'린동원'이 있다.

글/ 김원 기자,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