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전수한 수박씨 잘 발라낼 수 있는 깨알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수박씨를 쉽게 잘 발라 줄 수 있도록 수박을 잘라 보이는 백종원. [사진 tvN 캡처]

수박씨를 쉽게 잘 발라 줄 수 있도록 수박을 잘라 보이는 백종원. [사진 tvN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수박씨를 잘 발라낼 수 있는 수박 자르는 요령을 전수했다.

“수박 껌질 줄 따라 자르면, 씨 빼먹기 쉽다”

백종원은 8일 방송된 tvN 예능 ‘집밥 백선생 시즌 3’에서 큰 수박 한 통을 얼음물에 담가 시원하게 한 다음 수박 자르는 팁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수박 껍질의 검은 줄을 따라 자랐다. 이를 본 출연진은 검은 줄을 따라 자르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검은 줄을 따라 자르면 잘린 면에 수박씨가 일렬로 늘어서 있다고 한다”며 그러면 “씨 빼먹기가 편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백종원은 수박 과육만을 갈아 주스를 만들고 남은 껍질로 수박껍질무침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수박껍질무침을 만들며 “이거 한번 먹으면 이거만 먹으려 할거다”고 했고, 출연진들은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며 흥미로워 했다.

요리가 완성된 뒤 맛을 보며 “오이 식감이 있다”며 놀라워 했다. 특히 양세형은 “수박값이 확 오를 맛이다, 곧 손질한 수박껍질이 판매될 것 같다”고 시식평을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