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요" 박보영 형부의 남다른 처제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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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배우 박보영이 자신에 대한 형부의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지난 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가족 식사를 한 뒤 언니 방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영은 방송에서 "언니 집에 레어템이 좀 있어요"라며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자신과 관련한 상품들을 보여줬다. 박보영은 "이런 거 보여줘도 되겠지? 우리 형부가 식당에서 이걸 얻어왔어요. 제 얼굴 때문에"라며 본인 사진이 박혀있는 물통을 보여줬다.

이때 누군가 박보영이 있는 방의 문을 두드렸고, 문을 연 박보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박보영은 "깜짝 놀랄만한 거 보여드릴까요? 이거 형부가 가게에서 얻어왔어요"라며 집에 있는 자신의 등신대를 공개했다.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박보영은 "형부가 술에 취하셔서 처제 집에 가야 한다고, 겨울에 추운데 밖에 자꾸 서 있다고 저거(등신대)를 가져오셨어요"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뭐하는 거냐고 베란다에 뒀는데, 형부가 처제 춥다고 안 된다고 해서 그래서 방 안에 있어요"라고 전했다.

박보영은 "우리 언니랑 형부, 우리 가족들이 저의 제일 큰 팬입니다. 너무 행복해요"라면서도 "여러분, 허락 없이 저거 가지고 오시면 안 돼요"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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