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애정영화 『지젤』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지난해 『백야』로 우리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발레스타「미하일·바리시니코프」가 주연한 애정영화『지젤』(원저1 Dancers)이 수입돼 신정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고전발레『지젤』을 영화화하기 위해 연습중인 미국 발레단의 주인공「바리시니코프」와 새로운 단원인 청순한 발레리나 「줄리·캔트」와의 사랑을 발레『지젤』의 공연을 곁들여 그렸다. 두 사람의 사랑이『지젤』의 내용과 똑같이 절묘한 대조를 이루며 전개된다.
클래식발레의 품격과 애정영화의 감동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수준작.
「마이클·틸슨·토머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사운드트랙과 아메리컨 발레 디어터소속 발레스타들의 실제 공연장면이 분위기를 돋운다. 「허버트·로스」감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