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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선 언급 금지" 이름으로 화제 된 웹드라마

중앙일보

입력

[사진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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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JTBC 웹드라마의 도발적인 이름이 화제가 됐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떠오르게 하는 이 드라마의 이름은 '상사세끼'다.

자칫 '상사X끼'로 보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이름의 드라마는 지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요리로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폭풍 공감 푸드 웹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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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직장인 '고독남' 역을 맡은 신예 배우 주어진은 매일 저녁 직장 상사를 떠올리며 분노의 요리를 한다. 부하 직원에게 일을 미루는 과장의 목을 대신해 닭 모가지를 자르고, 공을 채가는 대리의 정강이 대신 마늘을 까는 등 퇴근 후 언제나 화끈하고 맛있는 저녁 밥상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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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연 피디는 "직장인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 있는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며 "남자주인공 '고독남'이 소심한 방법이지만 상사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위로와 대리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사세끼는 26일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의 '스튜디오 룰루랄라(studio lululal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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