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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여름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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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보습력 뛰어난 ‘M 크림 마스크’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엔 피부에도 적색경보가 울린다. 무더운 날씨 탓에 피지 분비는 왕성해지고 수분을 빼앗겨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깊어져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여름철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마스크팩이 인기다.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기술과 특별한 성분을 접목한 프리미엄 마스크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5년간 피부 노화 연구를 해온 서울대 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학내 화장품 벤처 회사인 정진호이펙트를 설립하고 ‘M 크림 마스크’(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보습 및 장벽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정 교수팀은 오랜 연구를 통해 피부를 노화시키는 수십 가지 요인을 밝히고 그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 20가지를 추렸다. 그리고 이 핵심 요인을 조절하는 물질을 찾기 위해 300여 종의 천연물을 하나씩 대입해 혈액형 당을 개선하는 물질(천연물 추출물 또는 단당류를 이용한 피부 보습 개선용 특허 조성물)을 개발했다. 이 특허 기술은 정진호이펙트와 서울대병원이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한 뒤 공동 출원했다.

‘M 크림 마스크’를 사용한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특히 보습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주문이 폭주해 넉 달 치 재고가 일시에 소진됐을 정도다. 오인경 정진호이펙트 상품개발팀장은 “현재 예약 판매만 하고 있다”며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가 이달 26일부터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

정진호이펙트는 오랫동안 피부 기초연구로 확보한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아토피 화장품은 물론 노화로 생기는 흑자(검버섯)를 완화하는 미백크림, 적외선까지 막아주는 적외선 차단제, 건성 피부를 위한 수분 크림, 피지 조절 기능을 갖춘 여드름 화장품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이펙트는 그동안 품절로 인해 구입하기 어려웠던 ‘M 크림 마스크’ 최대 30% 할인 행사를 8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이나 고객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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