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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7.3% 기록

중앙일보

입력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0회가  7.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7%를 돌파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기준으로 6.9%의 시청률을 보이며 고공행진 중인 '품위있는 그녀'는 15일 방송에서 임신·불륜 발각·실신·오해로 인한 다툼 등을 그렸다.

먼저 우아진(김희선)은 남편 안재석(정상훈)의 외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실신을 했다.

안재석은 내연녀 윤성희(이태임)에게 우아진이 세 식구를 위해 마련해 놓은 집을 내 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우아진은 남편의 바람도 모자라 집까지 빼앗기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놓여 몸이 쇠약해졌다.

우아진 대신 윤성희와 살벌한 난투극을 벌였던 박복자(김선아)는 안태동(김용건)에게도 안재석의 불륜 사실을 고했다. 그러나 천막 붕괴 사고의 배후로 자신을 의심하는 집안의 첫째 며느리 박주미(서정연)에게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차가운 얼굴을 보이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켜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브런치 멤버들의 혈투가 흥미를 더했다. 차기옥(유서진)은 남편 장성수(송영규)의 내연녀가 같은 모임 멤버 오경희(정다혜)라는 사실에 분노가 극에 달했다. 그동안 고상한 척 하던 사모님들의 싸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경희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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