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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고 학생이 패러디한 트와이스 다현

중앙일보

입력

[사진 트위터, SBS 등]

[사진 트위터, SBS 등]

경기 의정부고 3학년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의정부고 트와이스 다현’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로 나선 다현이 폭우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대신 방수포 위에서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했다. 해당 학생은 이날 비가 내리자 운동장에서 유사한 세레머니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의정부고는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사진을 촬영했지만 이날 찍은 졸업사진이나 현장 사진은 공식적으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학교 측이 학생들의 촬영 콘셉트를 사전 검열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같은 통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페이스북 등에 ‘2017_의정부고졸사’라는 해시태그로 관련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딸 유담씨를 따라한 의정부고 학생[사진 트위터 등]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딸 유담씨를 따라한 의정부고 학생[사진 트위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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