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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레드삭스전서 1안타 1타점…텍사스 승리 견인차 역할

중앙일보

입력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중앙포토]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중앙포토]

추신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텍사스 레인저스의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

6일(한국시간) 추신수 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날 미국 텍사스 주(州)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5(275타수 70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초구에 맞고 출루했다. 시즌 4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이후 3회말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안타를 때렸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4회말 팀의 1사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42번째 타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 추신수는 6회말 선두타자로 출전해 이번 시즌 8번째 2루타를 날린 뒤 1사후 마자라 타석에서 3루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타격을 마감했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 선수의 활약을 발판으로 8-2로 승리하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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