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콘서트 현장에서 찍힌 소름돋는 사진

공식 인스타그램(왼쪽)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 상위권 연습생 35명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에서 ‘나야 나’, ‘내꺼 하자’, ‘10점 만점에 10점’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다양한 무대를 다시 선보였다.

한편 콘서트가 끝난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 뭉치와 가위가 스탠딩 현장에 떨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네티즌들의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스탠딩 구역에서 앞사람의 올림머리(일명 똥머리)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자 불편함을 호소한 관객이 앞사람의 머리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딩석에서 시야 확보를 하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며 네티즌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류애 상실의 현장” “바로 손잡고 경찰서 가야 하는데 콘서트장이 어수선해 목격자도 별로 없을 것 같다. 범인 꼭 찾았으면 좋겠다” “진짜 무서워서 살겠나” 등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