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 야식 들고 들어가다 딱 걸린 이 사람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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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야식으로 컵라면을 골랐다. [사진 청와대 트위터 캡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야식으로 컵라면을 골랐다. [사진 청와대 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컵라면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화제다.

1일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은 “여기는 미국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Blair House)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을 집어들고 나가다가 딱 걸린 이 사람은? 네, 열심히 일 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강 장관은 노트북 가방과 함께 컵라면(大)과 나무젓가락을 들고 멋쩍은 듯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컵라면을 들고 멋쩍게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 청와대 트위터 캡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컵라면을 들고 멋쩍게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 청와대 트위터 캡처]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강 장관은 내각에서 유일하게 문 대통령을 수행하는 장관으로 포함돼 방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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