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자유한국당 TV토론회…홍준표 참여키로

자유한국당 TV토론회…홍준표 참여키로

자유한국당 지역별 합동연설회인 제2차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26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연설회에 참석한 신상진, 홍준표, 원유철 등 당 대표 후보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TV토론과 29일까지 지역별 합동연설회를 연 뒤 30일 모바일 투표를 시작한다. 당 대표 등 지도부는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선거 TV토론회가 오늘 오후 진행됩니다. 출연을 거부했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도 TV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경쟁자인 원유철 의원과 신상진 의원은 홍 전 지사가 계속 TV토론을 거부하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며 합동 공격을 펼친 바 있습니다. MBC 프로그램 ‘100분 토론’은 27일 오후 8시에 녹화한 뒤 방송은 자정을 넘긴 28일 0시 15분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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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 뒤 첫 소환

정유라씨가 20일 밤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정씨는 두 차례에 걸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모두 피해갔습니다. 검찰은 최초 정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또 지난 18일에는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를 추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또 기각된 바 있습니다. 정씨의 오늘 검찰 소환은 두 번째 영장이 기각된 이후 6일 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정씨 보강수사를 통해 검찰은 다시 구속영창을 청구할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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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윤리위,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결론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사법개혁 저지 의혹에 대한 심의 결론을 내립니다. [사진 대법원 홈페이지]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전효숙)가 오늘 사법개혁 저지 의혹에 대한 심의의 결론을 내립니다. 이번 사태가 윤리위에 회부된지 두달 만의 일입니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법원 고위 간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심의 내용을 최종 확정하는데요,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수위 등 결과 발표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28~29일 공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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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소나기 계속…지역별 강수량 편차 커

[서울=연합뉴스]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밤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울·경기·충청·전라(남해안 제외)·경남 서부 내륙지역 20∼60㎜, 강원(동해안 제외)·전남 남해안·경남(서부내륙 제외)·경북 서부 내륙지역 10∼40㎜, 강원 동해안·경북(서부내륙 제외) 5∼10㎜로 예상됩니다. 더위는 한풀 꺾여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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