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머저(Imgur)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7/993a095d-f167-4bcd-be74-f0d25c1487e8.jpg)
[사진 이머저(Imgur) 캡처]
'나무도 다 다듬었고, 이제 할 일도 없고…'
할 일을 완벽히 마친 정원사가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했다. 나무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이다.
친구는 최근 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이머저(Imgur)에 한 외국인이 "정원사인 친구가 직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줬어요(My friend who is a gardener sends me photos of himself at work)"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이머저(Imgur)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7/90be7ccc-5dff-426b-8da6-96ac3be42878.jpg)
[사진 이머저(Imgur) 캡처]
사진 속 정원사는 꽤 높이 솟은 나무 속에 들어가 무성한 잎 사이로 얼굴만 빼꼼히 내민다.
그냥 얼굴만 내밀어도 밤에 보면 무서울 법한데, 더 무서운 사진이 있다.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얼굴만 덩그러니 내놓은 모습이다.
유쾌한 정원사 친구가 찍어 보낸 사진은 이머저에서 전세계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이머저(Imgur)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27/5bd1e1ec-45e8-4f3f-a056-68839c5bb35d.jpg)
[사진 이머저(Imgur) 캡처]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