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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입덕한 아시아, KFC서 닮은 꼴 직원만 봐도 ‘공유 앓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페이스북, tvN]

[사진 페이스북, tvN]

tvN 드라마 ‘도깨비’에 뒤늦게 빠진 아시아 국가에서 ‘공유 앓이’가 시작되고 있다.

 필리핀의 한 매체 트렌딩 뉴스 포털은 지난 21일 “한국의 배우 공유가 최근 필리핀에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이라며 “필리핀의 한 KFC 매장에서 공유를 닮은 직원이 한국 드라마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공유의 팬이 현지 KFC에서 찍은 직원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수백명이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팬은 드라마 도깨비 중에 공유와 이동욱, 유인나가 나오는 장면에서 휴지로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올렸다.

[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최근 필리핀에서는 공유가 출연한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과 드라마 ‘도깨비(Goblin)’가 뒤늦게 유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2017년 1월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는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도깨비는 필리핀에 이어 대만에서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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