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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 국내 정보화 담당임원 1세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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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영민(66) 더불어민주당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1979년 LG전자 전산실에 입사했으며 96년 LG전자의 정보화 담당 임원(CIO·최고정보책임자)을 맡은 ‘국내 CIO 1세대’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2008년 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지냈다.

2012년 대선에선 당시 무소속인 안철수 대선후보를 도왔다가 지난해 1월엔 민주당에 영입돼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지역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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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박근혜표 부처’란 꼬리표가 달린 미래부의 권한은 더 커졌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를 주관하고 산하에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도 신설된다.

◆ 유영민(66)

▶부산 ▶동래고-부산대 수학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LG CNS 부사장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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