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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호날두, 새 헤어스타일 '버즈컷' 공개

중앙일보

입력

버즈컷으로 변신한 축구스타 호날두. [호날두 인스타그램]

버즈컷으로 변신한 축구스타 호날두. [호날두 인스타그램]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깜짝 공개했다.

호날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Do you like it???????(당신 마음에 드나요?)'란 글을 게재했다. 호날두는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르는 반삭, 일명 버즈 컷(buzz cut)으로 변신했다.

호날두가 지난 4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개인통산 네번째 우승을 의미하는 손가락 네개를 펼치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지난 4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개인통산 네번째 우승을 의미하는 손가락 네개를 펼치고 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공격수 호날두는 지난 4일 영국 웨일스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2골을 몰아쳐 4-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이끌었다. 원래 짧은 곱슬머리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던 호날두는 경기 다음날 파격적인 반삭 헤어스타일로 축구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376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반면 "No(아니다)"라며 실망하는 팬들도 있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 헤어스타일이 트렌드가 될지 알수 없지만, 호날두는 항상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다"고 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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