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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청약통장 필요 없는 중대형 임대아파트, 4년 거주 후 분양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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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국제학교 통학이 쉬운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인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이 6월 선뵌다. 사진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투시도.

국제학교 통학이 쉬운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인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이 6월 선뵌다. 사진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투시도.

한화건설은 6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 4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130~152㎡ 26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주택형별로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 단지다. 계약자가 일정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국제학교 기존 3곳, 계획 7곳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입주 때 취득세나 등록세 등이 부과되지 않아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현재 임대기간은 4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 건설을 목표로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브랭섬홀아시아(BHA)·한국국제학교(KIS) 등 3개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며, 향후 총 7개교가 계획되어 있다. 오는 11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하면 전체 학생 수만 5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 개교는 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 예정·완료 가구 수는 6블록의 2137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교통여건이 좋다. 우선 제주공항에서 평화로(지방도 1135호선)를 이용하면 약 40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 제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에서는 중산간도로(지방도1136호선)를 이용하면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등이 신설 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 주변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은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브랜드·입지·상품성 3박자 갖춰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단지 바로 옆에는 제주에서도 공기가 맑다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있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약 7㎞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를 따라 자연 그대로 우거진 숲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또 단지로부터 600m 거리(도보 10분)에 약 4만1850㎡ 규모의 중심상업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로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 일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6월 중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1811-2900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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