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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예쁘기보다는 동양적인 매력이 있다며 자랑한 딸

중앙일보

입력

방송에서 공개된 오현경 딸 채령. [사진 SBS · JTBC 캡처]

방송에서 공개된 오현경 딸 채령. [사진 SBS · JTBC 캡처]

배우 오현경이 “딸이 예쁘다기보다 동양적”이라며 은근슬쩍 딸의 외모를 칭찬했다.

오현경은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딸 채령에 대해 “동양적인 매력이 있다”며 “10년간 일만 하느냐고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 해줬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JTBC 캡처]

[사진 JTBC 캡처]

이어 그는 “우리나라 왕따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냐”며 “이왕이면 인종차별이 뭔지도 겪어보라는 의미에서 유학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냉부’ 쉐프들에게 “제가 음식을 안 하다 보니 딸이 한국에 오면 외할머니 집부터 찾는다”며 “때로는 제가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희망요리로 엄마가 직접 해주는 ‘채령맘의 여름 방학 레시피를 부탁해’를 주문했다.

오현경은 지난 2014년 3월에도 한 방송에 출연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오현경은 “딸이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데 같이 샤워를 하다가 내가 배가 나와 있으면 ‘똥배 봐’라며 지적한다”며 그만큼 딸의 외모가 뛰어남을 자랑했다. 당시 사회자들은 “채령이가 너무 예쁘다. 얼굴뿐 아니라 기럭지가 정말 엄마를 닮아서 우월하다” “엄마를 구박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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