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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남편 오상진에게 "늦게 들어오라"고 하는 이유

중앙일보

입력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남편 오상진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귀가 시간이 늦어지자 오히려 "천천히 오라"고 독려했다.

14일 김소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편이 동창 모임에 가더니 오지 않고 있다"라며 "천천히 놀다 오라고 했더니 말을 너무 잘 듣는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어 "결혼했어도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화합하는 시간을 존중해줘야지. 난 대인배"라며 "난 밀린 할 일이 많지. 더욱 천천히 와라. 새벽에 와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캡처해서 올려 '밀린 할 일'이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는 것임을 시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달 5일 오상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소영 아나운서가 밤에 한 시간 반 정도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보고 잘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라며 "완전 정국의 광팬"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상진은 "최근 웨딩촬영을 할 때 갈아입을 옷도 많고 여러모로 피곤할 일이 많았는데 내가 방탄소년단 CD를 틀어주니까 기운을 내더라"고 말할 정도로 김 아나운서는 방탄소년단 팬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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