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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술 다 잘 먹는 정채연이 유일하게 못 먹는 것

중앙일보

입력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팬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아 정채연이 감자탕을 못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

[사진 정채연 인스타그램]

[사진 정채연 인스타그램]

감자탕. [중앙포토]

감자탕. [중앙포토]

11일 아이돌 그룹 다이아 멤버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V LIVE에 출연해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특히 정채연은 자신만의 요리법, 먹는 법 등을 공개하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채연이 못 먹는 음식이 있었는데 바로 감자탕이었다.

[사진 정채연 인스타그램]

[사진 정채연 인스타그램]

“감자탕을 진짜 좋아한다”는 정채연은 “작년부터 못 먹게 되었다. 엄마 말로는 감자탕을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게 유전이라고 한다”며 감자탕을 못 먹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옆에 있던 주은은 “채연이가 감자탕을 국물까지 맛있게 먹더니 몸을 긁더라.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tvN '먹고 자고 먹고-쿠닷편']

[사진 tvN '먹고 자고 먹고-쿠닷편']

한편 정채연의 음식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샤이니 온유와 함께 tvN ‘먹고 자고 먹고-쿠닷편’에 출연해 인기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만들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 후에 체중이 2kg 나 증가했다는 정채연의 음식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팬이 찍은 팬 사인회 당시 정채연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팬이 찍은 팬 사인회 당시 정채연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팬이 찍은 팬 사인회 당시 정채연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팬이 찍은 팬 사인회 당시 정채연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팬들이 촬영한 팬 사인회 영상에서 정채연은 팬이 선물한 홍콩 유명 빵집의 제품을 손에 들고 맛있게 먹고 있다. 중간에 이를 회사 관계자가 음식이 담긴 봉투를 가져가려 하지만 정채연은 봉투를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버텨 선물을 지켜낸다. 케이크를 뺏기지 않으려 매니저와 실랑이를 벌이며 결국 케이크를 감싸 안는 영상도 유명하다.

[사진 tvN '인생술집']

[사진 tvN '인생술집']

올해 3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채연은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며 거침없이 소주를 들이켜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채연이 술잔이 계속 비어있다”며 정채연이 빠른 속도로 술을 마시는 모습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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