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당선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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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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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jtbc '특집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은 9일 오후 10시 25분쯤 "자체 시스템 분석 결과 문 후보가 당선 유력하다"고 말했다. jtbc는 자체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jtbc는 현재 득표율 2위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표차 추이를 반영해 남은 개표 과정에서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2위의 투표 수가 1위 투표를 뒤집기 어렵다는 결과로 분석했다.

 jtbc 이후 좀 더 당선 가능성이 확실해질 경우 '당선 확실', '당선 확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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