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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현재 5.6%…지난해 총선보다 높아

중앙일보

입력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대구문성초등학교에 마련된 대구 북구 복현2동 제6투표소에서 문대전(108ㆍ왼쪽)씨가 아들 정원복(55)씨와 나란히 투표하고 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목욕을 하고 아들과 함께 일찌감치 투표소에 나온 문씨는 “좋은 사람이 뽑혀서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이 나라를 잘 이끌어 국민 누구나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9년 닭띠 해에 태어난 문씨는 올해 108세가 됐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대구문성초등학교에 마련된 대구 북구 복현2동 제6투표소에서 문대전(108ㆍ왼쪽)씨가 아들 정원복(55)씨와 나란히 투표하고 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목욕을 하고 아들과 함께 일찌감치 투표소에 나온 문씨는 “좋은 사람이 뽑혀서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이 나라를 잘 이끌어 국민 누구나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9년 닭띠 해에 태어난 문씨는 올해 108세가 됐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제19대 대통령 선거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5.6%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표 시작 2시간만인 오전 8시 현재 총 선거인수 4247만9천710명 가운데 235만833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4.13총선 때의 4.1%보다는 높은 기록이다.

 지난 4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는 오후 1시에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해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이 80%대에 이르고 내일(10일) 오전 2~3시 사이에 후보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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