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초등생 길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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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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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사고로 다친 A(8)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초등학교 2학년인 A군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4.5t 화물차를 몰던 B(58)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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