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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30㎏ 감량한 유튜버

중앙일보

입력

몸무게 0.1t이 넘는 한 유튜버가 100일 만에 30㎏를 감량해 화제다. 게시자는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변화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스팀보이라는 게시자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일간 30㎏ 감량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그는 영상을 통해 “현재 내 몸무게는 115㎏이다”며 “건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시기는 2016년 12월 18일이며 정확히 100일 후 3월 28일 다이어트를 마쳤다. 그의 몸무게는 87.8㎏를 기록했다.

영상속 스팀보이는 기본 운동 동작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면서 살을 빼기 시작했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하루에 2만~3만 보를 무조건 걷거나 뛰었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중에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그는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나자 차츰 몸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다이어트 시작 41일 만에 몸무게는 97.9㎏를 기록해 18kg를 감량했다. 외모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볼록하게 튀어나왔던 배는 들어갔고 얼굴 턱선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딱 100일 이 되던 날 결과를 확인한 스팀보이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무려 30㎏이나 감량했기 때문이다.

스팀보이는 “살면서 느껴본 성취감 중 이런 성취감은 처음이다”며 “100일간 경험한 모든 것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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