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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명가] 빅 브랜드 3사 합작품,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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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안산 라프리모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 중이다.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별로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다. 이 가운데 9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에 내년 개통 선부역 #2021년 KTX 운행 초지역 옆

안산 라프리모는 교통·교육·주거환경이 뛰어난 데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대형사인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안산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 아파트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소사~원시선은 신안산선 시흥시청 분기선과 노선이 겹쳐 신안산선 개통(2023년 예정)에 따른 수혜 효과도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2021년 수도권 고속철도(KTX)가 개통되면 초지역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부산까진 2시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원일초와 관산초가 가깝고 안산서초, 원곡·선일·관산중, 원곡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선부1·2공원, 관산공원, 자연공원, 다이아몬드광장,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등을 비롯해 홈플러스·하나로마트·재래시장·한도병원 등이 가깝다.

3개 대형 건설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에 참여하는 안산 라프리모 투시도.

3개 대형 건설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에 참여하는 안산 라프리모 투시도.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 등 제외)로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산책길(0.9㎞)·테마형 놀이터·유아놀이터·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전 가구 자녀방에는 붙박이장이, 일부 가구엔 화장대(59㎡B 제외)·드레스룸(59㎡ 제외) 등이 제공된다. 59㎡A과 74㎡A 타입은 주방·다이닝·거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LDK 설계가 적용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99㎡ 타입에는 환기성과 개방감을 강화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각 가구 출입문 근처에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영상이 녹화되는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준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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