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미사일 장착된 미국 핵잠수함 미시간함 부산 입항

중앙일보

입력

[사진 주한미해군사령부]

[사진 주한미해군사령부]

유도미사일이 장착된 미군 핵잠수함인 미시간함(SSGN 727)이 25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날 브래들리 쿠퍼 주한미해군사령관 준장은 “이번 미시간함의 배치는 한미 해군간 굳건한 동맹 관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라고 밝혔다.

[사진 주한미해군사령부]

[사진 주한미해군사령부]

 미시간함은 미국 해군이 보유한 오하이오급 유도미사일 잠수함 4척 중 1척이다. 유도미사일 잠수함은 은밀한 위치에서 적군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전술미사일과 통신장비가 탑재됐다. 길이는 560피트(170m), 무게는 1만8000t에 달한다. 모항은 워싱턴주 브레머튼으로, 괌으로 전진배치됐다. 지난 2015년 6월에도 부산항에 입항한 바 있다.

[사진 주한미해군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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