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바견들의 장난 섞인 싸움을 제압한 어미 시바의 모습이 담긴 18초 짜리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바견은 진돗개와 비슷한 모습의 일본 견종이다.
동물 영상을 주로 전파하는 ‘Healing TV’가 2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어린 시바견들은 서로 아르릉 거리며 서로의 주둥이를 물고 논다. 앞발로 상대의 얼굴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곧 장난이 진짜 싸움으로 변할 분위기다.
이때 엄마 시바견이 “왈!” 소리를 내며 싸움을 말린다. 깜짝 놀란 새끼들은 뭔가 억울한 듯 아릉 거리면서 엄마를 쳐다본다. 그러면서 둘 모두 미안한 듯한 표정으로 엄마 품에 안기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