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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후보들 잇따라 조의·유감 표명

중앙일보

입력

대선을 3일 앞둔 현지시간 20일 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서 경찰을 표적으로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유력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조의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사진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전선 대선후보 트위터]

[사진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전선 대선후보 트위터]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범행의 타깃이 된 경찰에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고,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후보는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경찰에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트위터]

[사진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트위터]

장-뤽 멜랑숑 좌파당 후보는 "숨지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과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테러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고, 공모자들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장-뤽 멜랑숑 프랑스 좌파당 대선후보 트위터]

[사진 장-뤽 멜랑숑 프랑스 좌파당 대선후보 트위터]

한편, 대통령궁인 엘리제궁과 가까운 샹젤리제 거리에서 대선 직전 사건이 발생하면서 안보 이슈가 프랑스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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