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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is 뭔들" 단발머리도 완벽 소화

중앙일보

입력

단발머리를 해도 수지는 수지다. 여전히 아름답고 청초한 '짧은 머리' 수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패션 전문잡지 '데이즈드 코리아'가 9주년 창간 기념호 표지를 공개했다. 5월의 모델은 가수와 영화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지였다. 최근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지는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수지는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다. 최근 드라마 촬영을 위해 단발로 변신한 수지의 모습은 보이쉬하고 청초한 느낌을 선사한다. 네티즌들은 "영화 '봄날이 간다'에 나오던 이영애의 모습이 보인다"며 수지가 풍기는 깨끗함에 감탄했다.

수지는 화보 촬영에 대해 "짧은 머리로 사진을 찍는 게 재밌었다. 데이즈드 화보를 찍는다는 것은 늘 흥미로운 작업이다. 예쁘기보다는 솔직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늘 화장도 연하게 하게 되고, 머리도 헝클어뜨리고 좀 더 무심하고 개구쟁이처럼 찍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지의 인터뷰와 화보가 담긴 데이즈드 코리아는 오늘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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