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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도봉순' 최종회, 도봉동에 찾아온 평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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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 분)은 도봉동 연쇄납치범 장현(장미관 분)을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맹활약을 펼친다. 특히 봉순을 사이에 두고 술대작을 하는 등 시종일관 신경전을 벌여왔던 민혁(박형식 분)과 국두(지수 분)도 이번에는 힘을 합쳐 합동 작전을 벌인다. 주도면밀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갔던 장현도 결국 이 셋의 합동작전에는 무릎을 꿇는다. 장현에 의해 두려움에 떨어야했던 도봉동은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범인 검거 이후 봉순 역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정의의 사도’로 거듭난 봉순은 끓어오르는 정의감을 주체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민혁은 봉순과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봉순의 아버지 도칠구(유재명 분)를 찾아가고, 민혁과 봉순의 사랑은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 봉순이 아인소프트에서 개발하던 ‘뽕수니 게임’도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봉순은 개발자로서 시연회에 참석해 PT까지 도맡아 한다. 16부작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최종회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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