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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월말까지 제주행 국내선 특가 할인…1만8100원부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주항공이 다음달 말까지 제주행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김포ㆍ부산ㆍ청주ㆍ광주 발 제주행 편도 항공권을 최저 1만8100원부터, 대구발 제주 노선을 2만6100원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며 모두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제주관광 그랜드세일’은 제주도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과 관련 업체들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제주관광을 살리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관광지ㆍ기념품업ㆍ골프장, ㆍ숙박업소ㆍ관광식당 등 800여 업체가 참여해 4월 한달간 최고 65% 가격을 할인한다. 제주항공도 이 기간에 맞춰 항공권 할인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김포ㆍ부산ㆍ청주ㆍ광주에선 1만8100원 #대구 출발 항공권은 2만6100원부터 #'5월 황금연휴' 기간은 사실상 매진돼 제외

단 5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은 사실상 항공권이 매진된 상태라 이번 특가 포로모션은 이 기간을 제외한 날짜 항공권만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예매일자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달라진다.

추가 혜택도 있다. 이 기간동안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소인국테마파크와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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