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 학기 대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점은 '성적·과제 등 학업적 부담'이 42.4%로 1위를 차지했고, '취업·비전 등 장래에 대한 부담'이 34%였다. 그밖에는 금전적 부담 15.1%,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 6.8%가 뒤를 이었다.
개강 증후군(복수 응답)으로는 '무기력·우울'이 6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신경예민(51.6%)', '현실도피(51.3%)', '소화불량·수면부족(27.5%)'이 나타났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