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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이 올린 '전 여친'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 누른 장기하

중앙일보

입력

장기하가 오혁이 올린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 오혁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장기하가 오혁이 올린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 오혁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오혁(23)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3)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을 과거 아이유와 교제했던 가수 장기하(35)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혁이 올린 아이유 사진을 보며 오혁 지인들이 아이유 외모를 놀리고 있다"며 불쾌함을 나타냈다. 또 그는 아이유와 열애 4년 끝에 지난 1월 결별한 장기하가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네티즌이 장기하가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하는 ID와 장기하 인스타그램 ID는 일치한다. [사진 장기하 인스타그램]

네티즌이 장기하가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하는 ID와 장기하 인스타그램 ID는 일치한다. [사진 장기하 인스타그램]

장기하(왼쪽)와 오혁 [사진 장기하 SNS]

장기하(왼쪽)와 오혁 [사진 장기하 SNS]

글쓴이가 캡처한 사진에 따르면 장기하는 자신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ID: kihachang)으로 오혁이 올린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장기하는 오혁을 팔로우하는 상태다. 장기하와 오혁은 평소에도 친분 샷을 올리는 등 음악적 교류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은 게재 하루 만인 6일 오후 6시 기준 조회 수 9만8000건을 기록하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장기하가 아이유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장기하(왼쪽)와 아이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장기하(왼쪽)와 아이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 1월 23일 아이유와 장기하 소속사는 각각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이달 들어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이들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1차 선공개 곡 '밤편지'에 이어 오는 7일 오혁과 함께한 두 번째 선공개 곡 '사랑이 잘'을 발매한다. 21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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