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강소라, 벌써 인생 2모작?…“빵 가게 하고 싶다”

배우 강소라. [중앙포토]

배우 강소라(27)가 “빵가게를 하고 싶다”며 미래 계획을 말했다.  

강소라는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변함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라는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며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좋은 재료를 쓰는 방 가게를 하고 싶다”며 “베이킹 마스터가 되면 아마 배우는 못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별명이 ‘빵순이’일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끔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빵데이’를 지정해 빵을 먹을 정도다.

최근 만화카페를 자주 간다는 강소라는 “알아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날 알아봐도 와서 ‘맞죠?’라는 식으로 아는 척을 하시는 분은 없다. ‘아직 멀었구나. 갈 길이 멀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인터뷰 과정에서 리포터가 “강소라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명대사이자 연인 현빈이 말한 대사를 읊자 강소라는 “얼굴 빨개진다”며 고개를 푹 숙인 채 수줍게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소라는 “화면에 나온 내 모습보다 실물을 더 좋아한다”며 “최근에는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릴 때가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