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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장인’ 유승민 의원 딸 유담 어린시절 사진 공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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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23) 씨가 28일 바른정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에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어린시절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민 캠프 측은 이날 유승민 의원이 젊은 시절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가족사진에는 대학생 딸 유담 씨 어린 시절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에 선출된 유승민 후보가 옛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승민 후보가 부인 오선혜씨와 아들 유훈동씨, 딸 유담씨와 함께한 모습.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딸 유담씨와 홍릉 한국개발연구원 앞마당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은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딸 유담씨와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함께한 모습.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아들 유훈동씨와 딸 유담씨와 경주 첨성대에서 함께한 모습.

유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담 씨가 갓난아기 때 모습도 있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제주 여미지 식물원, 경주 첨성대 등에서 즐겁게 지내는 장면 등이 포함돼있다.

해당 사진들은 유 의원은 과거 한국개발연구원과 여의도연구소에서 근무할 때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의원은 아내 오선혜 씨와 결혼해 딸 유담 씨, 아들 유동훈 씨를 두고 있다.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는 딸 유담 씨와 아내 오선혜 씨가 참석해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바른정당은 28일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원내 4당 중 제일 먼저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6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 지사를 앞섰다.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양이 박수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른정당은 28일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원내 4당 중 제일 먼저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치러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6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남 지사를 앞섰다.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양이 박수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날 후보자 지명대회에 참석한 유담 씨는 아버지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했고 사람들을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딸 유담의 연예인급 미모가 지지가 및 네티즌들 사이에 회자되면서 유승민 후보는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앞서 JTBC '썰전'에 유승민 후보가 출연했을 때도 유담 씨가 언급되면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민 후보는 딸이 언론 노출을 부담스러워 하며 딸을 지지율에 이용할 마음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승민 의원은 60% 이상의 압도적 지지로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당원투며(30%)와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 총 3만 6592표(62.0%)를 얻어 2만 1625표(37.1%)를 얻은 남경필 지사를 제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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