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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한 한 연예인의 결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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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태영(43)과 임유진(36) 결혼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가문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패널들은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던 윤종용을 부친으로 둔 배우 윤태영에 대해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했다.

한 기자는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에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현재는 파면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결혼식 취재를 갔다는 한 기자는 “신라호텔에서 했는데 인근 교통이 마비됐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윤태영은 연예계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해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태영은 “아버지는 비료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셨다. 당시에는 전자 파트가 생기기 전이었다. 이후 전자 쪽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가 공대 출신이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또 “아버지 집안은 원래 잘 살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과외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벌었다”며 “사실 아버지가 회사를 중간에 몇 년 그만둔 적도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이하 '명단공개')’에서 ‘특급 금수저 스타’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3위에 선정된 윤태영의 부친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술잡지에서 선정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기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태영이 부친에게 물려받은 재산만 450억 원으로 전해졌으며 최근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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