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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정리? 스타일링 변화로 팬들 걱정하게 만든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2011~2012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크리스탈(위)과 최근 크리스탈 [사진 MBC,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2011~2012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크리스탈(위)과 최근 크리스탈 [사진 MBC,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2)의 스타일링 변화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때아닌 설전이 벌어졌다.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ADM갤러리에서 열린 콘택트렌즈 브랜드의 뷰티클래스행사에 참석했다. 크리스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ADM갤러리에서 열린 콘택트렌즈 브랜드의 뷰티클래스행사에 참석했다. 크리스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크리스탈이 머리 숱이 많이 빠졌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크리스탈이 잔머리가 없어지고 이마 라인도 올라가고 있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머리가 빠졌다기 보다는 헤어라인 정리를 한 것 같다"며 "저건 누가 봐도 헤어라인 정리를 해 잔머리가 사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단순히 헤어에 볼륨감을 주지 않아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라며 헤어 스타일링 문제일 것이라고 반박한 이도 있었다.

2013년 '첫 사랑니' 활동 당시 크리스탈 [사진 SBS]

2013년 '첫 사랑니' 활동 당시 크리스탈 [사진 SBS]

2015년 '4 Walls' 활동 당시 크리스탈 [사진 KBS]

2015년 '4 Walls' 활동 당시 크리스탈 [사진 KBS]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크리스탈이 최근 헤어라인을 정리한 것이다'라는 추측에 의견이 기울었다. 헤어라인 정리를 하면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동안으로 보일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크리스탈의 스타일링 변화를 두고서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라는 쪽과 "이마가 더 넓어 보여 괜한 오해를 받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크리스탈은 에프엑스 앨범 발매 때마다 짙은 레드 와인색, 웜톤 브라운색 등 헤어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줘왔다. 때문에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머리색을 자주 바꾸다보니 헤어에 손상이 온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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